(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직장경기부 육상팀이 지난 20~22일 3일간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이아영 선수가 400m에서 56초 3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아영 선수는 2020 전국단위대회에서 400m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한 성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는 최고의 선수이다.

광양시 직장경기부 육상팀은 6개 종목에 7명이 참가해 1600m 혼성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박샛별 선수(멀리뛰기)와 최재경 선수(3000m 장애물)가 4위의 성적을 거둬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묵묵히 땀 흘리고 훈련에 임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우리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1991년 창단해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7명 등 9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