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09년 6월 1일 조사 설계용역을 시작해 지난 21일 환지처분 공고를 끝으로 완료됐다.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영동과 옥곡면 의암마을 일원 54만 6490.3㎡를 사업비 1089억 원으로 2015년 4월에 착공한 혼용방식(환지방식+수용·사용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광영동과 옥곡면 의암마을 일원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지역을,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의 명품 주택단지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아파트용지 2필지, 연립주택용지 3필지, 단독주택용지 328필지, 준주거용지 160필지를 포함한 주거용지 498필지 25만 3176.4㎡, 산업시설용지 5필지 3883.2㎡, 지원시설용지 25필지 2만 9384.9㎡와 기반시설용지 115필지 26만 0045.8㎡ 등을 조성 완료했다.
지구 내 아파트용지 2필지는 덕진종합건설, 영무건설에 매각됐으며 덕진의봄 아파트는 건축이 완료되고 올해 3월 입주를 시작해 80%의 입주율로 옥곡면 인구증가에 기여했으며 영무예다움은 인허가 준비 중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로 2404세대 64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확충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늘리기에 박차를 가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동부농협에서 추진하는 로컬푸드 매장은 올해 4월 말 개장을 위해 마무리 작업 중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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