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2일 덕진면 금강들녘 서윤호 씨(53세)의 논 0.9ha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영암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루어져 6월 중하순경에 완료할 전망이다.

첫 모내기 품종인 ‘진옥(진부53호)’은 밥맛이 좋아 밥쌀용으로 사용되며 내랭성이 강하고 도열병 저항성이 강한 고품질의 조생종 품종으로 지난 3일 파종하여 20일간의 육묘기간을 거쳐 모내기를 실시하게 됐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아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직접 모내기 시연을 하고 농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도 풍년 농사가 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육묘용 상토 및 제초용 우렁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고품질 영암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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