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잡스 손·오·공 1기 모집 포스터.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가 올해 첫 청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손·오·공’(손에 꼽히는 오산시 공채 준비반)을 오는 27일부터 5주에 걸쳐 진행한다.

취업프로그램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맞물려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21년도 채용 트렌드 및 동향에 발맞춰 맞춤 1:1 코칭제공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마련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오후2시~6시) 1일 4시간씩 4일간 운영하며 ▲1일차 채용동향 분석 대응전략 및 목표수립 ▲2일차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3일차 퍼스널컬러진단 및 면접이론교육 ▲4일차 실전모의 면접 및 피드백 등 취업 스킬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입사지원을 준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1:1 개인상담은 5월 3일부터 31일까지(개인별 예약) 1일 1시간 총 3회기로 운영하며 실전 입사지원 및 피드백 등 심층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첫 번째 청년 취업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꿈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예상하며 손·오·공 운영 실시에 큰 기대를 한다”면서 “청년들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고 건강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업 프로그램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18~39세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 접수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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