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성주군은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 (성주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20일 젊은 농업인 성공모델 구축을 목표로 꿈이 있어 행복한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 교육은 총 13회 60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리더십, 스피치, 사업계획서 작성 등 이론교육과 6차 산업 및 청년 창업농 현장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금까지 해오던 농업과는 달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서 농업소득도 올리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도 창출하길 바란다”며 “잘 사는 성주, 활력 넘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들이 적극 노력해주길”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농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8명의 교육생들이 수료했으며, 농업 경영능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청년리더를 양성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농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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