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석포면은 지난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허성희 봉화경찰서장과 기관단체장, 이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이장회의 겸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 석포면(면장 김기연)은 지난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허성희 봉화경찰서장과 기관단체장, 이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이장회의 겸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허성희 봉화경찰서장은 석포면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면민 서로서로 지키고 주의하고 협조하는 ‘치안 봉화 퍼스트’ 를 당부했다.

또한 김기연 석포면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회의에 참석한 분들이 앞장서 봉화 퍼스트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마중물 역할을 해 주길 부탁하는 ‘경제 봉화 퍼스트’ 를 역설했다.

이에 김영분 이장협의회 회장은 “봉화 퍼스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이장협의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경찰서와 행정기관에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기를 바라는 ‘민생 봉화퍼스트’ 를 당부했다.

한편, 봉화 퍼스트는 지난 2019년부터 봉화군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써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봉화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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