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 행복증진을 위해 정책참여와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 행복증진을 위해 정책참여와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29명이 신청했으며, 구미시와 경상북도의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확정해 최종 14명이 선정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대신해 배용수 부시장이 14명의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제8기 참여단 서재원 회장이 생활공감정책 소개, 온라인 제안 방법 등 정책제안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배용수 부시장은 “생활현장에서 시민 스스로가 불편함을 느끼던 것을 직접 제안해서 변화를 이끄는 일은 매우 가치 있는 활동이다”며, “시정의 파트너인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도 놓치지 않고 창의적인 시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주부, 직장인, 자영업, 퇴직 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경제·복지·문화·환경·건설교통 분야 등 전반에 걸쳐 정책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민원 불편사항 제보, 정책현장 참여 및 나눔·봉사 등 폭넓은 활동을 수행한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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