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명지선 용인시의원은 20일 제25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등 교통수단의 원활한 이용을 위한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에 대해 제안했다.
명 의원은 “지난 제237차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법적 기준에 적합한 무장애 버스정류장의 설치 및 주변 보행로 등의 교통시설을 정비해 교통약자들을 위한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평등하게 누려야 할 보행권, 대중교통수단 이용권이 유독 장애인 등 교통약자 등에게 극히 제안돼 있어 저상버스 등 교통수단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25조에 이동편의 증진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등에 관한 사항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용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제9조에 5년 단위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는 교통약자 이동 실태에 대한 조사가 포함돼 있는데 이와 관련 용인시에서 현재까지 교통약자를 위해 실시한 실태조사 내용과 이동편의 증진계획 내용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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