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전문 의용소방대가 산불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봄철(4월~5월)을 맞아 취약시간대 자체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강구전문 의용소방대(대장 임길식)가 산불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봄철(4월~5월)을 맞아 취약시간대 자체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매년 4월과 5월은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가장 큰 시기로 행정에서도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강화해 산불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봄비 등으로 산불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강구전문 의용소방대가 나섰다.

이들은 산불 감시원 근무 종료시간부터 일몰시까지 자체적으로 조를 편성해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향토의 산림을 지키는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지리에 밝은 의용소방대의 계도활동은 산불장지 효과가 큰 만큼 강구면의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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