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행복길잡이 표지.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출산 전 아이부터 노인까지 나이별로 누릴 수 있는 복지와 행정서비스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자 ‘성남 행복길잡이’를 펴냈다.

총 1000부 출간과 함께 e-book 형태로 제작한 이 책자는 B5크기 254쪽 분량에 ▲출산 전·후와 유아 ▲어린이·청소년 ▲만 19~64세 청·장년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와 혜택, 시책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출산·유아와 관련해선 임산부 건강관리, 난임 부부 시술비,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등의 출산장려금, 신생아에 지급하는 생애 첫 그림책, 지원받는 보육료 등의 내용을 실었다.

어린이·청소년 시기는 방과 후 돌봄, 아동의료비 지원책, 성남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청·장년기는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창업 지원시설과 주택 입주 자격, 일자리 연계 시책,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 장애인 활동과 다문화가족 지원책 등을 담았다.

노년기는 기초연금, 주택연금, 어르신 일자리 사업, 치매 조기 검진 지원 등 활기찬 노년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1인 가구 지원책과 코로나19로 이용 제한한 시설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성남 행복길잡이 책자는 시·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선착순으로 시민에 나눠준다.

e-book은 성남시청 홈페이지(통합검색란에 ‘행복길잡이’ 입력) 게시돼 언제든 다운받아 볼 수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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