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재정연구회’가 착수보고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2021년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재정연구회(대표의원 문병근)’가 1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재정연구회는 경기 수원시의 연도별 예산현황과 구성안을 분석하고 예산편성 문제점을 파악해 국가경제 및 재정상태의 악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원시만의 재정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수원시의 세입세출의 현황을 분석하고 예·결산의 연계성 강화 및 탄력적인 재정운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 수원시와 규모가 비슷한 다른 지자체와의 예산규모 비교를 통해 수원시만의 예산편성 특성을 파악하고 세입확충 등을 통한 재정혁신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문병근 대표의원은 “코로나19 및 정부의 교부세 지급방식의 개편 등 다양한 재정환경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원시만의 고유의 재정운용 방안을 연구하고 수원시의 재정혁신을 꾀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방안들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재정연구회는 문병근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진관, 유재광, 한원찬, 이철승, 최인상, 채명기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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