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남홍식)은 지난 14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연수 및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올해 포항지역에는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14교로 총 25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지정돼 2023년 2월 28일까지 사업이 운영된다.
사업학교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학교 중심의 아동학대 사례관리'라는 주제로 (강사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박정환) 연수가 진행되어 아동학대 발생에 따른 기관의 역할과 절차 안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사례관리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관기관협의회 자리에는 포항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이 참여해 통합사례관리 운영을 위해 서로의 기관에서 협업할 수 있는 부분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사례관리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포항포은중 교육복지사는 “학교현장에서 사례관리 운영을 위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대훈 유초등교육과장은 “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위기 상황으로부터 회복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사들의 역량강화 연수 및 지역네트워크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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