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가기본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각 이동 마을회관에서 지급한다고 밝혔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엄태항 군수)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가기본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각 이동 마을회관에서 지급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2019년 경북도 내 처음으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정책을 도입해 작년 6767농가, 47억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신청농가 중 농업경영체등록 여·부, 주소, 실거주, 농외소득 한도 초과 등 심사에서 적격자로 판정된 6834농가에 54억 원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농가당 80만원 씩 지급한다.

엄태항 군수는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도, 지역사랑상품권 소비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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