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캠퍼스 개강식이 지난 13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캠퍼스 개강식이 지난 13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역민들의 올바른 삶의 가치관 정립과 지적 성장을 돕고, 누구나 학습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교육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의 수강생은 총 44명이며, 이들은 12월 21일까지 연간 30주(상·하반기 각15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이며,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을 초빙해 균형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평생학습 능력을 강화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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