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 이미지.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연쇄 도산을 예방하기 위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은 1997년 IMF 경제위기 당시 기업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기 위한 어음보험으로 시작한 공적 보험으로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용역을 외상으로 납품하고 거래처 부실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그 손실을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 이미지. (김포시)

김포시와 신용보험기금 간 업무협약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선도적인 사례로 보험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매출액 30억원 미만의 김포시 소재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시는 보험료의 70%를 신용보증기금은 보험료율 10%를 우대해 지원하게 되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100만원 까지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불확실한 경제상황속에서 매출채권 보험가입을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드리며 기업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사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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