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인 13일‘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방문해 개관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의회)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경동)에서는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인 13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을 방문해 개관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개관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며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시설을 둘러본 위원들은 개관을 앞둔 시점에서 박정희대통령 유품의 철저한 관리 및 구미국가산업단지 전시 콘텐츠 구성에 만전을 기하고, 그 밖에 다양한 기획전시 프로그램 구상 등 운영방안도 면밀히 검토하여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경동 기획행정위원장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근대 산업화에 큰 이바지를 한 구미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산업화 관련 전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콘텐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개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박정희대통령 생가 옆에 159억을 들여 지상3층 규모로 준공됐으며 박정희대통령 유품 및 구미산업근대화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 등을 상시 전시하며, 세미나실 대관 등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박물관으로서 6월 예비 개관을 거쳐오는 9월 본 개관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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