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의성군의 마을 돌봄 체계를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돌봄센터(11개소) 대표자와 의성군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열고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난 9일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의성군의 마을 돌봄 체계를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돌봄센터(11개소) 대표자와 의성군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열고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교육협의회 조직화를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의 관계자들과 의견의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돌봄체계 현황 및 지역별 수요, 마을학교와의 돌봄 연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앞으로도 형식적인 협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안전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래교육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돌봄센터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돌봄과 보육, 아동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