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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지난 10일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에서 구미시민 25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 사랑 성금을 적립하는 ‘릴레이 가족걷기대회’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10분 간격으로 릴레이로 입장해 가족 친밀감 증진을 위한 체험활동 후 걷기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체험활동은 릴레이 N행시, 꿀벌 바람개비 만들기, 복불복 제기차기 3가지로 점점 동작이 커지는 활동을 통해 걷기대회에 앞서서 가족이 함께하며 긴장을 해소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걷기대회 코스는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에서 출발해 금오천 산책길, 금오산 올레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성인 기준 1시간이 소요되며, 중간중간 가족 사진 미션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참여자 김○○씨는 “주말 각자 방에서 무료히 보내던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요즘 같은 시국에 걷는 것만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더 보람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릴레이 가족걷기대회에 이어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에 ‘금오산 워킹데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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