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준비로 한창이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이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준비로 한창이다.

수차례 진행된 자체 점검과 모의훈련 등을 통해 무엇보다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각오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8일 모의훈련 현장을 방문해 백신 접종 과정과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소방서, 경찰, 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이번에 진행하는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에 5천 명 이상의 군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각 관과소와 유관기관 등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주관하는 보건소 이외에도 일반 행정직 공무원 30여 명도 투입해 백신 접종을 안내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소방서, 경찰, 50사단 영덕대대 등도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