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민문화기획자 양성사업 포스터.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오는 15일부터 ‘수원은 학교’ 시민문화기획자 양성사업에 참여할 시민기획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5월부터 8월까지 14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참여대상은 문화 관련 전공자, 경력자 및 관련 종사자 등 문화기획 분야에 향후 직업적인 전망을 가진 수원시민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기획자가 세대 융합 및 소통, 도시재생, 생태·환경 분야 중 하나의 의제를 설정하고 의제별로 관내 문화기획단체·시민기획자 매칭을 비롯해 토의 활동, 기획서 작성, 시민참여형 기획 활동 추진, 시민기획자 기획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또 시민기획자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 실행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프로그램과 오리엔테이션, 성과 공유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은 학교’는 2021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문화인력의 발굴과 양성을 위해 기획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며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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