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사 전경 (영천시)

(경북=NSP통신) 이금구 기자 = 영천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업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긴급생계지원형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지역활력플러스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이상 70세미만인 근무 가능자로, 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영천시민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0여명을 백신접종지원, 생활방역지원, 공공업무지원 분야 등 사업장에 배치해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신청자의 재산·가구 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연속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4월 중으로 선발 확정자에 한해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 백신접종 지원과 생활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이금구 기자 jsangda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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