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호원어학원는 8일 중국, 베트남 외국인 유학생 약 26여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예술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통문화 예술체험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원어학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대학생활, MT문화 및 한국문화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1년에 1번씩 외국인 유학생들 대상으로 전통문화 예술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용인 한국민속촌에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유학생들의 한국의 옛 문화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한국에 대한 관심 향상 및 이해를 돕는 것 외에 코로나19 등 여러 힘든 유학 여건을 잘 극복하고자 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문영수 호원어학원장은 “우리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돌보고 그들이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을 통해 국제화 감각을 익히며 궁극적으로 인생의 방향을 깨닫고 멋진 젊음의 인생을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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