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민감사관 연찬회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앞줄 가운데)과 신임 감사관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5일 2021년 시민감사관 연찬회를 개최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감사행정 실현을 위한 신규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연찬회는 시민감사관 제도 안내, 2021년 시민감사관 운영계획 설명과 시민감사관으로 구성된 사례연구팀 구성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오산시 시민감사관의 주요 활동은 현장투어, 워크숍, 사례연구팀 운영, 자체감사 참여, 1일 포청천 체험, 시정 건의·불편사항 제보 등이 진행될 계획이며 특히 사례연구팀 활동은 오산시 시정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활동이 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참여를 통한 객관적인 행정감사를 실시하고 민생관련 생활현장의 각종 여론 수렴 및 불편사항을 해결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시민감사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민감사관은 시의 자문요청에 따라 감사 및 시정 사업현장 참여, 시정 정책 관련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청렴관련 자문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감사관 한분한분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청렴도시 오산이 더욱 청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다양한 의견제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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