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6일 반부패·청렴정책 기관 간 상호협력으로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한 ‘포항시-김천시-영덕군 반부패·청렴 업무 협력 협약을 포항시청에서 체결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6일 반부패·청렴정책 기관 간 상호협력으로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한 ‘포항시-김천시-영덕군 반부패·청렴 업무 협력 협약’ 을 포항시청에서 체결했다.

포항 등 3개 시·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600여개 기관 중 33개 기관만을 대상으로 11개 그룹으로 진행되는 청렴컨설팅에 동일 그룹으로 선정돼 반부패·청렴 업무에 대한 협력을 이번에 약속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서는 반부패 청렴 관련 우수시책 공유 등 전략적 협조체계 구축,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에 대한 협력, 각종 시책 투명성, 공정성 확립을 위한 공동 실천 등을 다짐했다.

정해강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삶과 도시의 대전환의 출발점이다”며, “김천시, 영덕군과 함께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협력으로 포항시의 청렴도가 한 단계 도약해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작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아 2011년 청렴도 평가 대상기관에 포함된 이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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