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캠퍼스 전경.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총장 박노준)가 2021년도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 가운데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챌린지’ 분야에 최종 선정(8개 대학)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은 대학이 주관하고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해 혁신적인 스마트기술을 캠퍼스와 지역 등에서 실험하고 창업 등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실증사업으로서 11억~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국토교통부가 지원한다.

이번 캠퍼스챌린지 공모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응모해 10:1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안양대는 ‘안양시민 안전의 싹을 틔우다’를 주제로 한 사업계획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안양대는 국비(15억원 이내)를 지원받아 안양캠퍼스와 안양4동(안양시 만안구)을 대상으로 ‘공간·시민 맞춤형 통합 스마트폴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실증사업에는 스마트시티 융합얼라이언스의 생활분과 대표기업인 제브라앤시퀀스, 스마트시티 컨설팅 우수기업인 에스알씨앤피, 공간정보 전문기업인 포도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또한 안양시는 지자체가 보유한 시스템·정보의 연계, 유관기관·주민과의 소통 등 테스트베드 환경과 거버넌스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실증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안양대와 안양시는 지역의 스마트시티 조성확대와 혁신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의 공통된 인식을 기반으로 공동대응 또는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양대학교 챌린지사업의 책임자인 안종욱 교수(스마트시티공학과)는 “캠퍼스와 안양4동 일원에 통합 스마트폴을 설치하고 이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함으로써 대상지역이 가진 교통·생활·환경 안전취약 문제 해소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서 통합 스마트폴은 기존 목적·분야별로 분리 운용되었던 폴(Pole)을 통합해 다기능 솔루션 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공간적 이슈 및 시민 요구사항에 따라 필요기능만으로 구성할 수 있는 장점 또한 갖춘 맞춤형 스마트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안양대학교 전경. (NSP통신 DB)

특히 안 교수는 “이번 챌린지사업이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만큼 안양대학교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관련(스마트도시통합플랫폼, 공간 빅데이터 등) 연구개발 사업경험과 역량을 실증사업에 접목할 예정”이라며 “사업종료 이후에도 실증대상지를 ‘New­Tech 테스트베드(가칭)’로 운영해 지속해서 지역사회 도시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또한 “챌린지사업 과정 및 결과에서 산출되는 성과를 교내 취·창업지원단의 사업과 연계(산학협력 멘토링, 현장실습, 실무역량 강화, 취업 특강·컨설팅 등 진로연계·취업지원 프로그램 연계)함으로써 스마트캠퍼스 챌린지사업의 취지가 선순환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캠퍼스 내 통합 스마트폴(2주)을 설치하고 여기서 생산·수집되는 데이터와 안양시 데이터를 연계해 CPS(Cyber Physical System) 기반으로 공간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실증환경 즉, 캠퍼스 랩을 마련·운영한게 된다.

안종욱 교수는 “올해 신설돼 학과운영 첫해를 맞이한 안양대학교 스마트시티공학과의 학생들이 챌린지사업과 같은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갖춘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