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를 하는 모습.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군부 쿠데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고통을 겪고 있는 민야마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 의장은 곽상욱 오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지난 2일 의회 공식 SNS에 ‘군부정권 OUT!, 문민정부 GO!’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게시했다.

장 의장은 현재 미얀마에서 진행되고 있는 군부의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살상과 탄압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군부 쿠데타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응원하고자 챌린지에 참여했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우리나라도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 등 독재에 맞선 투쟁을 통해 지금의 민주주의를 만들어 왔기에 과거 우리와 유사한 아픔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의 고귀한 투쟁을 적극 응원하고 지지한다”며 “조속히 지금의 살상행위가 종식돼 평화로운 민주주의가 뿌리 내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영희 부의장, 김명철·이상복·성길용·이성혁·한은경 의원 등 오산시의회 6명의 동료의원을 지명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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