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전주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콜센터가 생겼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관련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일부터 콜센터를 가동한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공휴일과 일요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콜센터에는 △접종 전 예약 관련 상담 △접종센터 및 민간위탁의료기관 안내 △접종 후 이상반응 상담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예방접종 전 주의할 사항으로는 접종 전·후 14일 이내에 다른 접종을 해서는 안 되며, 혈액응고장애나 항응고제 복용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예진 의사의 진단 후 접종할 수 있다.
김신선 보건소장은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접종 과정에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한다”면서 “민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에는 근무자를 2배로 배치하고, 상담원들의 사전 교육에 철저를 기하는 등 콜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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