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새마을지도자 석보면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외씨버선길 4코스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5일 봄맞이 하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 새마을지도자 석보면협의회(회장 김용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해주)는 외씨버선길 4코스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5일 봄맞이 하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영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외씨버선길 4코스는 봄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트래킹을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그 중 석보면 옥계1리의 마을을 관통해 흐르는 하천을 따라 걷는 코스가 유난히 아름답다. 이에 석보면 새마을회는 겨울 추위에 방치됐던 하천을 정비해 더 아름다운 봄의 기운을 방문객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새마을지도자 김용걸 회장과 김해주 새마을 부녀회장은 “방문객에게 옥계1리의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더 많은 방문객이 외씨버선길을 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위한 활동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 고생해주신 석보면 새마을회에 감사한다”며“영양군의 대표관광지인 외씨버선길이 모두의 노력으로 더 유명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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