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시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6기’ 개강식을 갖고 교육을 실시했다.

‘2021년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은 농식품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 및 예비 창업자 25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소비트렌드, 가공 창업전략,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등 농산물 가공에 관한 기초이론 교육을 오는 30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한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은 교육일정의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고, 수료자에게 심화반(실습과정) 교육의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올해 하반기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습과정인 심화반 교육을 추진하고, 심화반 교육 수료자와 농산물가공센터 운영조직인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가공 전문 과정인 창업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탁영희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산물 가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교육이 농산물 가공 관련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과 예비 창업인이 ‘돈이 되는 농업, 부자 되는 농업 실현’에 한발 다가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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