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박물관이야? 영화관이야?’ 를 오는 3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박물관이야? 영화관이야?’ 를 오는 3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이야? 영화관이야?’ 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의 생활 문화기반시설 복합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람 호응도가 높은 가족단위 전 연령층이 시청가능 영화로 개편 운영되며, 관객 띄워 앉기를 위해 총 165석 중 50%인 82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2분기에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모아나’ ‘원더랜드’ 등 총 18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상영작 정보는 의성조문국박물관 홈페이지나 안내데스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람객들이 영화를 관람하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며“방문할 때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