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는 1일 오후 2시 영양군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오도창 영양군수는 1일 오후 2시 영양군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오 군수는 영양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상황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접종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뒤이어 체온측정과 신원확인, 예진 후 접종을 받았으며 보건소에 30분간 머무르며 이상반응을 확인하고 귀청했다.

이 접종은 군민들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전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당초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으로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대응인력을 중심으로 접종대상을 선정하면서 본부장인 군수는 제외되었었다.

백신 접종을 마친 오도창 군수는 “일상을 회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집단면역을 달성해 일상을 회복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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