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허석 시장)세정과 양동신 부과팀장은 국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정책을 제안한 적극행정 공무원들이 수상하는 ‘제1회 적극행정 공무원’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화제다.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적극행정으로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 공사·공단 직원 30명을 제1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10월부터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지방공사공단 등 82개 기관에서 총 306명을 추천받았다. 이들에 대한 예비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 국민체감도 조사 등에 국민들이 참여했다. 이어 현지 실사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0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양동신 팀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순천시민의 품으로‘라는 제목의 제안서를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됨에 따라 기존의 틀을 답습하지 않고 적극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해 지방세 체납자의 압류된 도로의 협의보상에 의한 매수청구로 체납세를 징수함과 아울러 공공의 이익과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에게 공공의 이익으로 되돌려 준다는 취지이다”.고 말했다.

이번 포상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파격적으로 보상,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고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이나 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평정 시 가점, 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인사상 특전이 한 가지 이상 부여된다.

특히 이번 제1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은 후보자 추천부터 심사, 검증 등 전 과정에 국민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알려졌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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