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시립광명푸드뱅크마켓에 마련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현장방문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이 박승원 광명시장과 지역구 도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대변인 김성수)은 지난달 31일 시립광명푸드뱅크마켓에 마련된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해 현장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의 운영사항을 면밀하게 살펴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성수 수석대변인, 김인순, 김철환, 성수석 대변인 등이 현장방문에 참여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과 지역구 도의원인 김영준 의원) 등이 대변인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대변인단은 광명푸드뱅크·마켓에 마련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등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의 건의사안 등을 청취했다. 이어서 광명시평생학습원으로 자리를 옮겨 경기도 그냥드림 코너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회의를 진행했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기본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민들에게 기본 먹거리 및 생활용품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경기도내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푸드마켓 3개소, 복지관 29개소, 노숙인 시설 7개소 등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도민들에게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생계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또 긴급하게 먹거리와 생필품이 필요한 도민이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하면 즉석빵, 음료수, 마스크, 위생용품 등 사업장 내 기부물품 5종을 1회 우선 제공받을 수 있다.

김성수 수석 대변인은 “코로나19 이후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기본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가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먹거리 위주에서 생필품 등으로 대상 품목을 넓히고 장소도 도민들이 접근이 용이한 곳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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