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월 중단됐던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재가동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다시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월 중단됐던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재가동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다시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1월 미생물배양장비 노후화와 타 시군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조류독감이 발생함에 따라 미생물배양실을 이용하는 축산농가에 축산 전염병을 방지하고자 미생물배양실 운영을 중단했다.

중단기간 동안 배양설비 등을 점검하고 지난 25일부터 생산에 들어갔으며 오는 4월부터 다시 농가에 유용미생물 4종균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유용미생물은 주로 작물 생육촉진 및 토양 환경개선, 축사 내 악취 감소와 가축의 소화율 향상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관내 거주 농축산농가는 재배면적에 따라 무료로 유용미생물을 배부 받을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미래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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