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삼호읍 중앙초 주변과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노면청소 실시 및 살수차 운영 등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건설공사장 및 대규모 공사장의 근무시간 단축과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의 특별점검을 강화했으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안내문자 발송 등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발령상황과 대응요령을 전파해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감축을 위해 예산 22억 원을 투입, 조기폐차와 저감장치 등 1600대의 저공해조치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15억 원으로 LPG 화물차 구입 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전기자동차 보급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전개하며 미세먼지 배출감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류기봉 영암군 환경보전과장은 “올해 11월부터는 미세먼저 저감조치 발령일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니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 시 외부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더욱 미세먼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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