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30일 농업인 교육복지관에서 포항시4-H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개최 및 신임 임원진 인사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30일 농업인 교육복지관에서 포항시4-H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개최 및 신임 임원진 인사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4-H연합회는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회원 8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농활동을 비롯해 각종 회의, 과제교육, 봉사활동 등 농업·환경·생명의 가치창출 및 전문농업인 자질배양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시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입실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2021년 전반적인 주요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서명수 포항시4-H연합회 회장은 “포항시4-H연합회가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농촌의 고령화 및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한민국의 농업을 선도할 차세대 청년농업인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극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 연합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포항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해줘 고맙고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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