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포항 시니어클럽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포항 시니어클럽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인식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할 뿐만 아니라, 단체 구성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인프라 및 재능을 활용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포항 시니어클럽은 2014년부터 지역 내 노인관련시설에서 치매예방 관련 활동 사업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에 선도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는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에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동참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포항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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