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산학협력단은 포항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실전창업교육부터, 아이디어 고도화 및 검증, 시제(작)품 제작 지원, 법인 설립 및 투자 유치 연계에 이르는 창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포항 지역 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이며, 교내ㆍ외 전문위원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예비)창업팀과 초기 창업기업은 △포스텍 출신 벤처기업인, VC 등 스타트업 멘토단과의 온라인 상시 멘토링 △아이템 검증을 위한 시작품 제작비 △홍보 및 마케팅 비용 △포스텍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 △포스텍기술지주회사를 통한 초기 투자 유치 연계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포스텍 학생창업팀 홈페이지 또는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우 산학협력단장은 “포스텍이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 배출 경험과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미래 신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텍은 포항강소특구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을 통해, 2020년 신규 창업 19개, 일자리 창출 50명, 투자 유치 연계 31억원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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