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화에너지 여수공장(공장장 주선태) 봉사단은 26일 여수시 노인복지관에서 여수지역 저소득층 어르신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식품꾸러미 및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봉사단이 지난 2010년부터 지역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해 빨간 밥차’ 무료급식을 후원 하였으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무료급식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중단된 무료급식을 대신해 1000여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즉석식품 등) 및 방역용품(KF-94 마스크 등)을 무료급식을 이용하던 지역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선태 공장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지역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너지는 국내 집단에너지 사업과 해외 태양광발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최근에는 충남 서산시에 세계 최초·최대 규모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호주 등 전력 판매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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