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청사 전경 (경산시)

(경북=NSP통신) 이금구 기자 = 경산시는 내연기관 이륜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2021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경산시민 또는 경산시 소재 사업장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1대를 신규로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취약계층,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배달용,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에게 전기이륜차 보조금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경산시는 올해 예산 4천5백만원 내에서 약 25대정도 전기이륜차를 지원할 예정이며, 전기이륜차 1대당 보조금 지원금액은 120만원부터 330만원까지다.

특히 ‘2021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는 A/S 확약 보험증서 또는 보험증권을 환경부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A/S 확약보험이 가입된 전기이륜차 차종 및 물량에 대해서만 보조금 신청 접수가 가능하므로,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이 보조금 신청 접수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한 후 구매 지원신청을 해야 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신청은 신청인이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 지원신청서를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를 통해 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관련 공고문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시스템 구매 및 지원- 구매보조금 지급현황 확인- 지급현황(이륜차)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이금구 기자 jsangda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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