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주택과를 주관으로 개최된 보고회는 시청 관계자들과 건축,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9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는 공동주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에 대해 디자인, 환경, 안전 등 다양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공동주택의 주거생활 품질향상을 위해 환경, 경관, 안전, 공동체 및 편의시설 등 분야별 기본방향 설정 및 적용 방안 등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용역에 반영 오는 5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공동주택의 설계단계부터 향상된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주택과장은 “평택다운 공동주택 디자인 지침 마련으로 스마트하고 균형 잡힌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가 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통해 지침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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