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020년 전국규모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중 총 65명을 선발해 총 1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2020년 전국규모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중 총 65명을 선발해 총 1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은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제8회 전국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등 지난해 전국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개인수상 15명에게 50만 원씩, 단체수상 11팀 50명에게 2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 24일에는 구미 옥계동부중을 찾아 지난해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0 학생 생명존중 공모전’ 동영상 부문에서 ‘미나리(미래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에서우수한 성과를 내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본인의 재능을 살려 자신의 꿈을 이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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