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이관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이관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공무직원(교무행정사 직종) 급여 이관을 위해 25일 본청 홍익관·23개 교육지원청 화상 회의실에서 업무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급여 이관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시범운영 교육지원청의 우수사례 발표 및 교육지원청과의 체계적 시스템 구축에 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이관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영주와 군위 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급여 이관업무를 시범 운영해왔다.

경북교육청은 시범운영 결과 학교 업무가 경감된다고 판단해 오는 오는 2022년부터 23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철저한 준비 없이는 효과적인 이관을 기대할 수 없기에 문제점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이관 업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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