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25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원예농산물 산지모니터요원 발대식 행사를 갖고 관내 주요 원예농산물에 대한 산지 모니터 활동을 시작했다.

산지모니터 요원은 관내 지역농협에서 경제사업 근무경력이 탁월한 직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양파·마늘·배추·대파·배 등 전남을 대표하는 원예농산물 7개 품목(노지채소류 6개, 과실류 1개)에 대해 파종기부터 출하기까지 품목별 생산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수급대책 수립과 관련한 산지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농협은 모니터 요원들의 산지 수급 관측 활동 정보를 바탕으로 수급상황을 사전에 대비하는 한편 경제지주와 함께 품목 특성별 맞춤형 조사를 실시하는 등 수급안정사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박서홍 본부장은"주산지 중심의 수급관측 정보 강화는 수급대책 추진을 위한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며"경제지주 수급관측 업무를 상호보완하고 지역본부 산지모니터링 활동 강화를 통해 전남 맞춤형 수급 안정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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