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와 여수광양항만공사노동조합(위원장 남철희)는 창립 10주년인 2021년을 새로운 상생문화로 도약하기 위한 노사관계 발전의 해로 선언했다.

노사는 노사협의회를 갖고 상생문화를 한걸음 더 도약시키기 위해 상시 노사협의체를 운영하고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공기관에 대해 엄격해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청렴한 직무수행을 하고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노사는 건강하고 안전한 항만일터를 조성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서로가 앞장서기로 했다.

차민식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노동조합과 협력해 공기업 최초로 직무급을 도입하고, 노사가 함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등 많은 성과들을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이어 “창립 10주년인 2021년을 노사 상생의 새로운 기점으로 삼고 기관 경영과 여수‧광양항 발전에 상호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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