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오는 26일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재난 상황보고훈련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관리 업무담당자가 재난 상황에 실시간 대처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 상황보고훈련 설명 및 국가재난관리시스템 훈련 시연, 재난안전 전문교육 안내 등이다.
재난 상황관리는 재난상황 또는 우려 시 일시, 장소, 원인, 피해내용, 응급조치, 대응 및 복구 활동 등을 재난관리 주관기관 장에게 보고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빠른 상황전파와 수신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실제 재난 시 상황을 전파 및 보고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한 상황전파 방법을 시연한다.
상황보고 시연 교육에 이어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이수 지원을 위해 교육신청부터 이수방법, 이수증 등재까지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분기별로 사회재난(화재, 붕괴 등), 자연재난(풍수해, 지진 등)의 훈련메세지를 부여한 후 상황전파를 수행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처를 위해서는 재난상황 대처에 숙달되어야 한다”며 반복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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