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곽상욱 오산시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3일 청년정책 발굴과 행사기획 등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2021 청년협의체 위원 50명을 위촉했다.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협의체 활동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활동안내, 대표·부대표 선출 등을 진행했으며 최태석 위원이 대표, 김고운, 강태영 위원이 부대표로 선출됐다.

대표로 선출된 위원들은 “오산시에서 청년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청년다운 활기찬 활동으로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이 되는데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모으고 소통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위촉장을 전달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장점, 가능성을 발견하기 바라며 그 가능성을 믿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오산시가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협의체는 지난 1월 22일 모집을 시작으로 이달 9~12일에는 소규모 사전모임을 진행했고 분과별 주요 활동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분과 구성을 완료했다.

앞으로 청년협의체는 정책발굴, 정책홍보, 축제기획, 활동취재, 교류활성화로 나뉘어 자율적인 활동 계획 수립 후 청년정책 발굴 및 홍보, 오산시 청년축제 기획, 지역 청년의 활동 취재, 지역 내·지역 간 청년들의 교류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청년협의체는 청년과의 소통 및 청년활동 활성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청년기구로 모든 구성원이 2~30대 청년으로 이뤄져있으며 총 50명의 위원이 위촉돼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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