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시가 통진공영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모든 거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고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운영전환 조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에 기반한 비차별적 방역정책 수립 권고’에 따른 것으로 24일부터는 국적을 불문하고 검사가 필요한 사람 누구나 통진공영주차장에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의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발동된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총 1만9800여 명이 김포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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