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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울진군 위기아동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위기가정에서 아동학대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위기가정 내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학대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을 담당하는 드림스타트팀을 중심으로 희망복지지원단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 부서가 참여해 부서별 역할과 세부대응 등에 대해 협의했다.
원스톱 통합서비스는 각 분야에서 위기가정이 발견되면 4개 부서가 사례(문제)를 공유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드림스타트팀이 면담조사를 통해 아동양육에 관련된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필요시 희망복지, 정신건강, 건강가정 등 분야별 전문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발생하므로 사례관리 부서 간 긴밀한 협조로 관내 아동학대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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