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3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접도구역 내 표주를 일제히 정비했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은 3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접도구역 내 표주를 일제히 정비했다. 이번 정비는 접도구역 내 금지 및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로 기능을 원활히 유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그동안 일부 망실되거나 전도, 탈색 등으로 인해 도로구역과 경계가 불명확해 토지형질변경, 건축물 기타 공작물의 신축, 개축 또는 증축 등 불법행위가 많이 발생해 왔다.

영양군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이러한 불법행위를 사전에 근절할 계획이다. 또한, 1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 관내 국도 1개 노선의 표주 60개 및 지방도 3개 노선의 표주 400개를 설치하는 등 총 460개의 표주를 정비 완료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향후 지도 및 단속을 강화해 쾌적한 도로구역 환경조성과 법질서 준수 의식 고취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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